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전기요금 인상과 고물가로 인해 자영업자분들의 어깨가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난방비 폭탄에 이어 여름철 냉방비 걱정까지, 고정비 지출은 늘어나는데 매출은 예전 같지 않아 한숨 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정부가 이러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기요금 특별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요건만 충족한다면 최대 20만 원까지 전기요금을 감면받거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알짜배기 정책입니다.
하지만 "나는 안 되겠지"라고 지레짐작하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놓치는 사장님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오늘은 2026년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의 **자격 조건부터 신청 절차,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FAQ)**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지원 대상: 매출 6천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 이번 지원의 핵심 타깃은 매출 규모가 작은 영세 사업자입니다. 아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① 매출액 기준
- 공고일 기준, 직전 과세연도(2024년~2025년 귀속) 연 매출액이 6,0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 면세 사업자의 경우 사업장 현황 신고서상 수입 금액을 봅니다.
• 참고: 연도 중 개업한 경우, 월평균 매출액을 연 환산하여 적용합니다.
② 개업일 및 영업 상태
• 활동 중인 사업자여야 하므로, 신청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합니다.
•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공고일 이전이어야 인정됩니다.
③ 중복 지원 불가
- 이미 중소벤처기업부나 다른 지자체에서 유사한 성격의 '전기요금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중복 수급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조회가 필요합니다.
2. 지원 금액 및 지급 방식 (직접 vs 비대상)
- 지원 금액은 사업자당 최대 20만 원입니다. 하지만 지급받는 방식은 현재 전기요금을 어떻게 내고 있느냐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유형 A: 직접 계약자 (한전 고객번호 보유) : 한국전력과 본인 명의로 직접 계약을 맺고 있는 사장님들입니다.
• 방식: 별도 환급이 아니라, 선정된 다음 달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자동으로 20만 원이 차감되어 나옵니다.
• 장점: 서류 제출이 간편하고 처리가 빠릅니다.
- 유형 B: 비대상 계약자 (관리비 합산 등) : 상가 건물 전체가 하나의 계약으로 묶여 있어 관리비 고지서에 전기료가 포함되어 나오는 경우입니다. (타인 명의 사용 등)
• 방식: 전기요금을 납부했다는 증빙 서류(관리비 고지서 등)를 제출하면, 검증 후 대표자 명의의 계좌로 현금을 환급해 줍니다.
• 주의: 증빙 서류가 미비할 경우 심사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3. 신청 방법 및 필수 준비물
- 신청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PC나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으시더라도 절차가 간소화되어 있으니 천천히 따라 해 보세요.
• 전용 홈페이지 접속: 포털 사이트에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검색
• 대상 여부 조회: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후 '조회하기' 클릭
• 본인 인증: 간편 인증(카카오, 패스 등) 또는 공동인증서 로그인
• 정보 입력
1) 직접 계약자: 한국전력 고객번호(10자리) 입력
2) 비대상 계약자: 전기요금 납부 내역서(고지서) 사진 업로드 및 환급받을 계좌번호 입력
• 신청 완료: '제출하기' 버튼 클릭
4. 자주 묻는 질문 (FAQ)
- 많은 사장님들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만 모았습니다.
Q. 사업장이 여러 개인 경우 다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더라도 1곳의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 곳으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Q. 공동 대표인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A. 대표자 중 1인을 정하여 위임한 후 신청해야 합니다. 나머지 대표자들의 동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작년에 개업해서 매출이 적은데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다만 개업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매출을 12개월로 환산하여 6,000만 원 이하인지 판단합니다.
(예: 6개월간 매출 2,500만 원 → 연 환산 5,000만 원 → 지원 대상)
5. 마치며 (신청 기한 주의)
- 이번 전기요금 특별지원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는 '선착순' 성격이 강합니다.
요건이 되는데도 "나중에 해야지" 하고 미루다가 예산이 바닥나서 못 받는 경우가 매년 발생합니다.
이 글을 보셨다면 지금 당장 사업자등록증과 전기요금 고지서를 꺼내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20만 원은 적은 돈이 아닙니다.
사장님의 소중한 권리를 꼭 챙기시길 응원합니다.
'돈 되는 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년 육아휴직 급여 팩트체크: "또 오른다?" NO. "최대 250만 원 유지" (0) | 2026.01.23 |
|---|---|
| 연말정산 홈택스에 절대 안 뜨는 '히든카드' 1위... 암·치매 부모님 계시다면 200만 원 더 받으세요. (0) | 2026.01.22 |
| 2026년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 및 자격 요건 총정리: 최대 330만 원 받는 법 (0) | 2026.01.19 |
| 2026년 청년도약계좌 개편 2탄 : 정부 기여금 월 6.2만 원으로 확대! 자격 및 신청 방법 총정리 (5) | 2026.01.18 |
| 2026년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 확대 및 자부담 완화 지침 (0) | 2026.01.17 |